당사는 지난 7일 HL인재개발원에서 ‘D&I New-Beginning day’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당사의 과거 잘못과 현재의 문제점을 반성/파악하고, 확실한 Lessons Learned를 도출하여 작금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고자 마련됐다.

HL그룹 정몽원 회장, HL홀딩스 김광헌 사장, 당사 홍석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정몽원 회장과 관련 임직원 30여명이 경부 동탄 1,2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약 2시간동안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 및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오후에는 HL 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발표회가 진행됐다.
Part 1에서는 기획실, HL지주, 개발사업본부, 인프라사업본부 부문별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Part 2에서는 지난 한달간 4가지 과제(수익성, 품질 P.I, 기업문화)에 대해
본사, 현장 주관 팀과 유관 팀이 수 차례 토론을 진행한 내용들을 발표했다.


발표 마지막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도 있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정몽원 회장은 총평을 통해 “전대미문의 복합위기 시대다.
이러한 환경에 미래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처절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위기의 반복은 결국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마음 자세와 공감대,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원칙 준수와 끊임없이 토론하는 자세로 가치 성장을 하는 HL D&I Halla가 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홍석화 사장은 “Cash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수익성을 놓치면 기업이 나아갈 동력을 잃는다.” 며
“이제 과거 부담을 떨쳐버리고, 앞으로는 다르게 가자.
말로만 하는 변화가 아닌, 우리 스스로 달라져야 한다. 임직원 모두가 함께 하여 지금의 역경을 미래의 희망으로 반전시켜보자”고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