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의 창립 56주년 기념식과 (주)한라의 창립 38주년 기념식이 9월 28일(창립기념일 : 10월 1일) 본사 7층 한라라운지에서 열렸다.

그룹 창립기념식에서 정몽원 회장은 “모든 것을 새롭게, 모두가 다르게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환경이 크게 다릅니다. 성장의 한계와 수익성의 압력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저성장 하에서도 적정 수익을 실현하는 내실 있고 강한 체질의 회사가 되어야 하고, 성장의 한계를 새로운 분야(New biz., 사업제휴, M&A, 신제품 개발 등)로 극복하는 순발력있고 창의적인 면모를 갖춰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대로, 미래로’의 확실한 실천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 10회를 맞은 운곡상은 미래로 부문에서 만도 EBS차세대 제품 런칭 TFT와 ㈜한라 건축사업본부 국내영업팀 · 건축기술팀이, 배곧사업관리TFT가 제대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한라 3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철홍 대표이사는 꿈과 열정으로 도전해 온 한라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창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겨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함은 당연한 과제입니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변했는지,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세와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냉정히 짚어보고, 연초에 세운 경영방침인 새롭게, 다르게를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확실한 목적성을 갖고 디테일을 강화해야 합니다. 보다 Speedy하게, 보다 agile하게, 보다 철저하게 진행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을 명심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장기근속자 포상은 25년 근속의 건축사업관리팀 이상학 부장이사 外 20명, 15년 근속의 인프라사업개발팀 서성봉 차장 外 22명, 10년 근속의 신사업기획팀 김정식 과장 外 46명, 총 91명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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