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노동조합 정기총회 및 29주년 창립기념식’이 석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1~12일 1박 2일간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근로 시간 단축관련 교육에 대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노동조합 정기총회가 있었고, 이후 창립기념식과 한마음대회 행사를 이어갔다. 먼저, 노동조합 정기총회에는 2017년 하반기 및 결산 회계 감사 보고 등 주요 안건 심의와 노조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석진혁 노동조합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동안 우리가 쌓아왔던 노사관계의 깊은 신뢰라면 충분히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조기 정착을 위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박철홍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인 ‘새롭게 다르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이자 실천 전략입니다. 변화를 기회로 삼고, 그 기회를 성과로 만들어 시장의 막연한 기대가 확실한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앞으로도 노사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작은 것부터 함께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가 목표한 것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노사의 화합과 신뢰의 가치를 강조했다.


29주년 창립기념식에는 12명의 모범조합원 시상이 있었고, 이후 조합원들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 행사를 다 함께 즐기며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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