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무식이 지난 12월 29일, 본사 7층 한라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종무식에서는 2017년 포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인프라사업관리팀 최종천 부장이 ㈜한라인상을 받았고, 유통물류팀 현대아울렛이 최우수사회공헌상을 받는 등 개인포상, 단체포상, 우수제안 포상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철홍 사장은 종무사에서 “올 초 ‘내실과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금년도 매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목표를 초과달성하였습니다.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도 ㈜한라의 신용등급 아웃룩 전망을 기존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라며 유의미한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18년은 그룹 재도약의 원년으로 그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회사의 2018년 경영기조는 ‘알찬기업’입니다. 금년과 마찬가지로 ‘안정’에 무게를 두면서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게중심을 조금은 더 ‘성장’ 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경영환경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모든 것을 꼼꼼하게도·철저하게도·체계적으로도, 소통도·합력도·간절함도, 나아가 변화와 혁신까지도 새롭게·다르게 시도해야 함을 명심합시다”라며 임직원들에게 새 사업연도에 대한 각오를 새롭고, 다르게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철홍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한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종무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8년 시무식이 1월 2일 본사 7층 한라라운지에서 있었다. 박철홍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영방침을 ‘새롭게, 다르게’라고 밝혔다. ‘새롭게, 다르게’는 모든 것을 본질부터 의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다르게 시도하겠다는 각오이자 다짐이라고 그 뜻을 말했다. 또한 “2018년도에도 경영기조는 ‘알찬기업’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안정’을 기조로 ‘성장’을 추구했다면 금년부터는 ‘성장‘에 무게를 두고 ‘안정’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어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다르게 시작한다면 반드시 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라며 임직원들을 북돋았다. 박철홍 사장과 임직원들은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실천구호로 ‘보다 새롭게’, ‘하자 다르게’를 외치며 시무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