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와 두산건설이 ‘스마트 건설안전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건설신기술을 인증 받았다.

당사와 두산건설은 지난해 9월 ‘스마트 건설안전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지에스아이엘과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9월 5일 국토교통부부터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로 인정받으며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 828호를 지정 받았다.
금번 인증 받은 ‘스마트 건설안전 관리시스템’은 터널 및 지하구조물 공정에서 근로자가 웨어러블 장비(Bluetooth)를 착용함으로써, 터널 내 설치된 스캐너 단말기를 통하여 근로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가시성 확보가 어려운 터널 및 지하구조물 공정에서 근로자가 어느 위치에서 작업하고 있는지 관리자가 휴대폰과 사무실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작업공간마다 설치되어 있는 환경측정센서를 이용하여 다양한 위험 환경요소에 대한 작업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설정된 범위를 넘어서거나, 비인가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도 관리자에게 경고 알람을 주는 등 현장 모든 구역에서 작업자의 안전관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금번 건설신기술은 ㈜한라의 장항선3공구와 두산건설의 상주-영천9공구에 적용돼 1년 가량 실제 운영되는 등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당사는 IoT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관리시스템’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서해선 3공구 현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기술인 만큼 적용 확장성을 고려하여 토목뿐 아니라 건축 등 타 건설현장에도 적극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