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5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계열사 여직원을 대상으로 ‘2016 한라그룹 여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570여 명의 여직원이 참석했고,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학교법인 배달학원 이사장 홍인화 여사를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오후 2시부터 개그맨 정상훈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공식 행사와 구글 코리아 김태원 상무의 강연으로, 2부 가수 에릭남과 김범수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정몽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물질적인 것이든 감정적인 것이든 서로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는 한라그룹이 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부터 먼저 직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데 노력해야겠고,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의미에서 서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 코리아 김태원 상무는 ‘변화를 읽는 능력과 창의적인 여성 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태원 상무는 ‘창조적 관점이 혁신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수 에릭남과 김범수의 공연은 여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라그룹 여직원 문화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그룹 내 여직원 간 교류 활성화 및 여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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