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라 제36기 정기주주총회가 3월 25일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정기주주총회는 임시의장을 맡은 이권철 전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년도
재무제표 승인 및 신규 이사선임 등의 내용을 포함한 3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권철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당사는 지난 수년간 전사적 자구활동
및 원가절감 운동 등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2012년 13,000억원대의
차입금을 2016년 2월말 약 5,100억원대 수준으로 낮추었으며, 2분기에는 4,000억원대 초반,
연말에는 3,000억원대 초반으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
아울러 올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별도기준 매출 13,508억원, 영업이익 620억원의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박철홍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라 박철홍 사장은
“동탄 물류단지와 제주 세인트포의 자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 2016년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해다.
주요 실천과제를 스피드 있게, 그리고 철저하게 실행해 옮겨서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내실을 강화하여 반드시 ‘알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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