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에서 시공한 수인선 사업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km)의 개통식이 지난 2월 26일 송도역에서 개최되었다. 당사 인프라사업관리팀 신동락 상무를 포함한 현장 임직원 및 유정복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등이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과거 협궤열차가 달리던 '수인선' 인천구간이 복선전철로 바뀌어 43년만에 운행되는 것으로, 당사에서 시공중인 인천구간은 2012년 6월말 1단계로 오이도∼송도구간(13.2km)을 기 개통하였고, 3년 8개월만에 2단계구간 송도~인천 구간(7.3km)을 개통하게 되었다. 송도역과 인천역 사이에는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이 새로 건설되어 2월 27일부터 수인선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수인선 송도∼인천구간은 자동차로 약 25분이 소요되나 철도 개통시 약 10분이 소요됨에 따라 이동시간이 약 15분 단축되며, 1일 약 8만4천명(2018년 기준)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수원, 안산, 시흥, 군포 등) 지역 간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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