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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식

No. -376 2012.04.13 | 7,103 view
댐호수 분야 국내최초 환경신기술 인증


당사는 지난 3월 28일, <다층형 부유습지를 이용한 댐호의 수생태 복원 기술>에 대해 댐,호수 분야에서 국내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인증(제358호)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생태하천복원분야에서 국내최초의 환경신기술(제325호, 식생방틀을 활용한 하안선형 유도와 하천 수생태복원기술)을 획득한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이다. 이로써 당사는 하천은 물론 국내의 댐·호수·저수지 생태복원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댐,호와 같이 수위 변동에 의해 수변이 발달하지 못한 수역에서는 수변의 식생이나 모래, 자갈 등에 산란하거나 은신하는 생물의 서식 공간 훼손이 심각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사 기술연구소는 물 한가운데에 부유하는 시설물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육상부, 개방부, 사면부와 다단의 수중부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수변 및 수중생물의 서식, 산란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철새, 수달을 포함한 수생생물의 산란장과 먹이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소양강댐, 군위댐, 대룡저수지 3곳에 시험적으로 기술을 적용한 결과, 육상부에서는 다양한 식생, 곤충, 및 조류 등 생물다양성이 향상됐으며, 개방부는 부유습지 하부의 수중생태계 건강성 향상 및 생물 증식에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면부는 생물의 이동 및 수서곤충과 치어 등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했으며, 수중부에서는 수생동물의 산란 및 치어의 생존율이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이 기술은 육상부만 있는 기존의 수초재배섬에 비해 생물의 서식에 적합했고, 현장적용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며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신기술로 서식공간이 부족한 현재의 수변과 사면을 대체하는 부유습지를 조성하여 하천과 호수의 연결성을 증대시키고 호수의 생태건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사가 국내 하천 및 댐·호수·저수지의 생태복원 관련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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