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지난 19일 골프장 코스 관리 전문 업체인 누보이엔지와 ‘골프장 코스관리 신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에 활용되던 드론 기술을 골프 코스에 적용해 코스를 입체화(3D)하거나
코스 내 잔디 생육 상태를 분석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골프장의 인력 및 카트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 통합 플랫폼인 '하이스마트'(HiSmart)를
골프장 관리에 적용할 예정이며 잔디 보수 등 코스 관리에 로봇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당사는 올해 안에 누보이엔지가 관리하는 골프 클럽을 비롯해 추모 공원 등에 드론과 로봇 등 디지털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술품질혁신실 박재우 상무는 "최근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잔디의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인 드론과 로봇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술의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실증 절차와 사업성을 검토하는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