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지난 9일, 한라 인재개발원에서 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 사업전략 구체화를 위한 ‘2021 ㈜한라 전략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Workshop에는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당사 이석민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코로나19확산 국면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해 진행되었다. 팀장, 현장 소장 등 100여명의 참석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청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 전 발열 체크 후 거리두기를
하여 앉도록 안내 받았다. 현장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2021 ㈜한라 전략 Workshop’은 Be brave & awake ! 란 테마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대위기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작년 전략 Workshop 이후
이행 점검 및 사업 부문별 중기 계획과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지속 가능하며 유기적인 성장을 일구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 Workshop 에서는 ESG 경영이 기업 경영의 시대적 정신으로
본격화된 가운데 올해 신설된 ESG실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리와 계획이 처음 소개됐다. ESG실
이민재 전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첫 발간 소식을 전하며 ESG 평가 등급 상향과 국제표준 취득 계획을
밝혔다. 그 외 온실가스 감축 계획, ESG 투자 계획, 중대재해예방 활동 등 주요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끝으로 “건설 분야의 지속가능 성장은 경제적인 수익성, 사회적인 책임성, 환경의 건전성이 중요하다. ESG실에서는 ESG 목표와 기업의 수익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균형 있게 판단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부문별 발표가 끝난 뒤 정몽원 회장은 총평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한
성장이 중요하다. 스포츠로 비유하면 우리에게 다양한 공격 루트가 필요한 셈이다.
수주 능력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인 생각으로 비건설 분야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 차별화, 가치경영을
통해 외부에서의 평가를 Value-up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석민 사장은 “올해 남은 기간 목표한 바를 독하게 그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오늘을 계기로 마음가짐을 다시 고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영 환경의 실체를 파악하고, 한라의 중장기 비전을
확인하고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진행된 ‘2021 ㈜한라 전략Workshop’.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속 있는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원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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