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11월 6일 본사 9층에서 이석민 사장, 노동조합 박종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에는 노사 합의에 따라 성과급 지급과 근로시간 단축, 자녀 출산 경조금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석민 사장은 “노사가 합력하여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큰 사고 없이 잘 관리되고 있다” 라며 “한라 노사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본사/현장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라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라 노사는 1989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32년 무분규 임금협상 체결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