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는 12월 23일 한라인재개발원에서 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당사 이석민 사장을 비롯해 건설부문사 대표, 당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사업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기 극복 및 미래 준비를 주제로 ‘Young & Change’의 기조 하에 CFO, 인프라/건축PM, 개발사업본부 임원, 한라GLS 대표, 인사팀장, 드림연구소 팀장, 미래전략팀장이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정몽원 회장은 총평에서 한라가 걸어온 굴곡의 역사를 복기하며 “이제 과거처럼 하면 안된다. 사업의 틀, 기업문화를 바꿔야 한다. 앞으로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위∙성별∙나이에 관계없이 할 말 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각 조직의 리더들에게는 “집행력과 추진력을 발휘해 존재감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석민 사장은 “회장님의 역할이 Breaking이라면 우리의 역할은 Making이다. 신뢰받는 건실한 회사를 만들자. 그러기 위해서 많은 것을 바꾸고 변화해야 한다”라며 “그럼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한가지는 그룹의 창업정신인 정도경영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정도경영 서약서를 힘차게 제창하며 발표회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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