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10월 10일 본사 9층에서 박철홍 사장, 노동조합 석진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합의한 협약에는 기본급 2% 인상, 귀성여비와 김장지원금 각 5만원 인상, 자녀 출산 시 경조금 50만원 지급, 주택 융자금 5천만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철홍 사장은 “노사가 건설시장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상생을 위한 상호 이해와 합력으로 이번 협약이 마무리 되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라 노사는 1989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30년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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