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노동조합 정기총회 및 28주년 창립기념식이 석진혁 위원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20일 1박 2일간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노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 심의와 노조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후 창립기념식에서 모범조합원 포상과 화합의 장 행사를 이어갔다.

 
석진혁 노동조합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한라는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는 사람 없이, 서로 배려하며, 협력 속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집입니다. 그리고 그 집의 주인은 여러분입니다. 조합원과 한라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박철홍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8년간 노사는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배려,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난관을 극복해왔습니다. 당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함께 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가 계획한 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이후 12명의 모범조합원 시상으로 창립기념식이 마무리되었고, 야외무대에서 열린 화합의 장 행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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