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건설업계의 ‘동반성장’ 가치를 재확인하는 ‘제12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은 지난 1일 건설회관에서 경영지원본부 김선준 상무를 포함해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한라는 기업 경영철학이자 핵심가치인 ‘정도ㆍ투명경영’을 바탕으로, 발주, 교육, 재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라는 협력사와의 자율상생협의체인 ‘한울회’를 운영해오고 있고 다양한 발주지원제도를 운영해 협력사의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아울러 우수협력사제도를 지속 운영, 재무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올해 신규 도입한 ‘주요 하도급공사 발주예고제’를 통하여 전자조달시스템에 주요 하도급 발주예정공사를 게시해 협력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충분한 입찰준비기간을 도모하고 있다. ‘한시적 입찰제한제도’를 통해 부실 협력사의 한시적 입찰제한 실시를 통해 2차 거래선 보호를 도모, ‘합리적 적격심사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무리한 저가수주를 방지하고, 적정이윤을 보장하고 있다. 재무 협력 측면에서 계약이행보증을 시기별로 나누어 제출받는 ‘순차적 계약이행보증징구제도’, 공정률에 따라 계약이행을 정산시켜주는 ’중도계약보증이행완료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보증한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또한 교육 협력으로, 매년 우수협력사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협력사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2016년 신규등록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규협력사 간담회’ 실시, 당사 이해도 증대 및 미래 파트너십 기반강화를 꾀하고 있다. 기타 당사 사보에 우수협력사를 거재, 협력사 포트폴리오 및 당사와의 상생 협력사례등을 대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철홍 사장은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고민하고 소통해 동반성장의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