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주)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관람객 2,000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된 행사다. 아울러 동시에 시흥 배곧신도시 내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대규모 교육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15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반 가량, 시흥시 은행로에 위치한 ‘사랑스러운 교회’에서 진행됐다. 정몽원 회장, 최병수 사장과 김윤식 시흥시장 등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주)한라에서 준비한 행운의 열쇠 전달이 있었다. 음악회에 앞서 스타강사 김미경씨가 ‘서울대 보내는 참교육은 가족사랑’이란 주제의 강연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 내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이날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는 지휘자 금난새의 명품 음악회를 보기 위해 인근주민들은 물론, 가까운 인천주민과 오이도에 나들이 나온 인파들까지 더해져 기존 마련된 1600석의 자리는 일찌감치 만석이 되었으며 서서 감상하는 시민들까지 약 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주)한라는 지난 4월에 개관한 배곧누리 문화관에서 인근 주민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701가구의 교육특화단지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총 6,70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