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사장 최병수)은 ‘판교복합몰 신축공사’를 ‘2,921억’원(VAT포함)에 알파돔시티(주)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라건설이 책임준공하게 되는 ‘판교복합몰 신축공사’(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4만 2,150㎡ 부지에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내의 7-2블록에 건축된다.

대지면적 22,905.00㎡(약 6,929평), 연면적 235,338.05㎡(약 71,190평) 의 지하7층, 지상 12층, 13층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방송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 중 착공예정이다.

특히 한라건설은 대구 중구 계산동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제안사업 성공 이후, 현대백화점 판교점 제안사업을 성공하여 모범적인 부동산 개발 사례로 평가 되고 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향후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수요자중심으로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경기의존형 주택사업에서 탈피, 수요자위주의 시장변화에 대응하여 상품을 기획하고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 차별화해야한다. 앞으로 이러한 기획 제안형 사업을 더욱 강화/확대해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라건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 주 UAE 한국대사관공사, 코트디브아르 발전소 공사 등 연말, 연초 다양한 분야에서 공사 수주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