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종무식이 개최됐다. 종무식에서는 2012년 포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공사관리부 김선준 부장이사가 한라건설인상을 받았고, 화성조암아파트현장이 사회공헌상을 받는 등 개인포상, 단체포상, 우수제안 포상이 있었다. 또한 김준환 부장과 유철종 차장이 정년퇴직자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최병수 사장은 종무사에서 "우리 한라건설호는 지금 거친 항해를 하고 있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뇌도토(肝腦塗土)의 비장한 마음으로 사즉생(死卽生), 필사의 각오로 차분하게 전방을 잘 주시해보면 우리의 희망을 비춰주는 등대의 불빛이 보인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1월 2일 2013년 시무식이 개최됐다. 최병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Fundamental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3대 경영방침에 대해 강조하고, 최근의 수주 실적을 언급하며 “자신감이 더 올라간다”며 “첫단추가 이렇듯 새시대를 여는 신기원의 해인 2013 사업년도의 혁신과 도전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가 손잡고 어깨 걸어 함께 하는 열정들이 모아 모아져 밑거름이 되면서 우리의 꿈과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병수 사장의 신년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힘찬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되었다. 시무식 후 임원진들과 임직원은 악수로 신년 인사를 하며 서로 격려하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