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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과 한라대학교의 산학협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임종호) 교수들과 학생 40명은 지난 12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그늘진 이웃들에 대한 “제5회 뜨끈한 아랫목 지피기”연탄배달을 실시하였다. 관내 원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태장동 등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연탄이 꼭 필요한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등 9가정의 명단을 받아, 세대 당 연탄 300장 씩 135만원 상당의 연탄 2,700장을 배달하였다. 한편 연탄 대금은 매년 한라건설 본사에서 후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본 행사는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처음 연탄을 만져보는 학생들은 그늘진 이웃들의 실생활과 연탄의 소중함을 체득하였으며, 서로 힘을 합쳤을 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넉넉하게 보내고 자원봉사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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